서울시에 대규모의 공공 헌책방이 있다고 합니다.
송파구, 2호선 잠실나루역 부근에 위치한 '서울책보고'예요.
1,465㎡(약 440평)의 서울책보고는
33개의 헌책방이 입점해 10만 권 이상의 책을 보유하고 있어요.
아치형 통로에 책이 가득 찬 모습 그 자체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전시회, 강연,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도 있어
헌책을 매개로 한 문화 생활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서울책보고에서 매달
'헌책, 예술이 되다'라는 표어 아래
가족 북아트 체험을 무료로 진행해요.
매주 일요일 14시부터 세 시간 동안
허니콤북, 기하학 폴딩북, 팝업북, 위빙북 등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볼 수 있어요.
정원이 12명이라 금방 마감되니
참여를 희망한다면 신청 창이 열리기를 예의주시해야 해요.
낡은 책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는 체험도 하고
11월 으쓱챌린지 주제인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인증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재미난 시간이 될 것 같네요. 😊
📚 서울책보고 사이트에서 체험 프로그램 소개 보기: https://www.seoulbookbogo.kr/front/index.php?g_page=event&m_page=event01&act=View&D_IDX=4843&ViewType=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