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5일, 저희 팀은 "던전스텔라"라는 방탈출 카페를 방문하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죠~?
각자 센터에서 토요일의 수업을 마무리하고 강남의 "홍콩반점"에서 모여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모두 정말 지친 상태였지만 식사를 진행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방탈출 예약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방 탈출의 테마는 데스티니 앤드 타로였습니다.

[시놉시스]
항상 실패만 겪었던 불운의 아이콘 시리. 시리는 하는 일 마다 잘 되지 않는 운명을 점치기 위해 타로 집에 예약하고 방문하게 됩니다.




던전 스텔라에는 다양한 테마가 있었는데, 무서운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위 시놉시스와 포스터를 보고 해당 테마로 두번째 방탈출을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테마는 구역이 많이 나눠져 있어 시간이 지날 수록 몰입도도 높고 무엇보다 해당 테마의 캐릭터가 굉장히 귀여웠습니다.😘
후기 방탈출 게임에서는 물리적으로 게임진행자가 문제를 풀었을때 단서를 줄때도 있지만 보통 방탈출 게임에서는 여러 하드웨어 센서를 이용하여 단서를 찾거나 문제를 풀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실제 학원에서 MP-S1, MP-S2 수업에 사용하는 LCD, 자석 스위치, 아날로그 키패드 등을 사용하였으며 선생님들과 문제를 풀면서 방탈출 게임에서 사용된 센서들을 찾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테마가 주는 주제도 너무 좋았고(스포이니 여기까지만!😂) 탈출에 성공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까지 머리를 썼더니 당이 떨어져서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간단한 디저트를 먹고 귀가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아쉬웠던 부분과 다음 테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코딩 바람이 분당의 다음 방탈출을 기대해주세요~^^
저는 방 탈출이라고 하면 악의 무리로부터 도망치거나 무너지는 건물에서 빠져나가는 내용인 줄로만 알았는데, 테마의 범위가 제 생각보다 넓군요. 불운의 아이콘 시리에게 어쩐지 감정 이입도 되고(ㅠ_ㅠ) 캐릭터가 귀엽기까지 해서 몰입이 잘 될듯해요. 씨큐브코딩 MP 수업에서 다루는 하드웨어 센서가 등장한다니, 약간의 직업병이 발휘되어 반갑기도 하셨을 것 같고, 다른 누구와 함께하기보다 선생님들끼리 함께 하시는 게 더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 가여운 시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탈출에 무난히 성공하셨다니 축하드려요. 다음달에는 어떤 테마에 도전하실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