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초 전체 워크숍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 크레버스 ESG 루키.
설렘과 각오를 안고 이루어진 첫 번째 활동,
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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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바람이 분당] - 문제 해결과 방 탈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코딩 선생님들로 이루어진
‘코딩 바람이 분당’은
루키 활동을 통해서도 문제 해결력을 연마하기 위해
방 탈출에 도전합니다.
팀원 모두 방 탈출이 처음이라 긴장했지만
단서와 힌트를 분석해 정답을 찾는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팀의 에이스 방 과장님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무사히 탈출하고 기념 티켓도 받았습니다.

[제빵왕 경시관] - 강사님들을 위한 베이킹
대치경시관 직원이 모여 베이킹 클래스를 수강하는 ‘제빵왕 경시관’은
금괴 모양의 구움 과자인 피낭시에 만들기를 배웠습니다.
친절하고 상세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두 명씩 짝을 이뤄 서로 도우며 만들었더니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험난하지 않았습니다.
완성한 바닐라, 초콜릿, 쑥의 3색 3맛 피낭시에를 예쁘게 포장해
항상 열정적으로 수업하느라 노고가 많은
경시관 선생님들께 나누어 드렸어요.
선생님들께서 너무나 기뻐해 주셔서
그날 업무를 어느 때보다 즐겁게 시작했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자옹] - 유기묘 쉼터 방문 봉사
사람과 고양이가 조화로운 상생을 지향하며,
100여 마리 유기 고양이가 머무는 서울 강서구의 ‘지니네 쉼터’를 찾아
봉사하는 주말을 보냈습니다.
고양이 밥/물그릇 설거지, 고양이 화장실 청소, 물품 정리, 가구 조립까지.
늘 일손이 부족한 쉼터에서 일당백을 톡톡히 했어요.
‘우리 모두 사랑하자옹’ 게시판을 찾아가시면
인간이 만든 유기 고양이 문제, 고양이 입양 안내에 관해서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얼쑤!(Earth)] - 독서와 토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얼쑤!’는
한 해의 시작과 루키의 시작을 맞아 심기일전의 각오로
‘긍정 심리학’을 함께 읽었습니다.
책에 나온 낙관성 검사를 해보고
각자가 생각보다 낙관적이지 않았음을 깨달았고,
마틴 셀리그먼 박사가 제시한 긍정 정서 배양 방법을 따라
매일 감사한 일을 기록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생활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HARMONY] - 템플 스테이
다양한 부서가 조화롭게 모인 ‘HARMONY’는
2월 말 경기 ‘수원사’에서 1일 템플 스테이를 했습니다.
오전에는 사찰 예절과 절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몸과 마음이 분리되어 있어서인지 좀처럼 쉽지 않았던 절하기.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었어요.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점심 공양을 감사한 마음으로 한 후,
오후에는 수원성 성곽을 따라 묵언의 걷기 명상, 염주 만들기, 스님과의 차담으로 채워졌습니다.
과거와 불안한 미래에 얽매이지 말고 항상 ‘바로 지금!’을 중요시하라는 말씀을 새기고,
조금은 달라진 마음을 안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ESG 루키비키] - 방 탈출과 문제 해결
매월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는 ‘ESG 루키비키’는
방 탈출로 가볍게(?) 머리를 쓰며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인원이 많아(15명!) 4개 조로 나눠 스릴러, 수사, 동화까지
다양한 테마의 방을 골랐어요.
너무 쉬웠다는 조, 탈출만 하면 되니 힌트를 있는 대로 썼다는 조,
열심히 해보되 모르겠으면 바로 힌트를 구했다는 조.
제한 시간 60분을 초과해 추가 시간 20분을 쓰고도 탈출 근처에도 못 간 조도 있었지만,
느낀 점과 문제를 대하는 스타일이 다르다는 점을 깨달은 데서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