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중순, 루키 3팀 'M.S.G'와
이들이 소속된 팀의 동료 직원 총 10명이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 공방을 찾아가
발달장애인 강사님에게 예술 활동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양성하고
이들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사회에 전달하려는 기업입니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와 함께 캐릭터 및 상품을 제작하고,
미술 작품 전시회를 하고,
사람들이 발달장애인 강사님에게 도예를 배울 수 있는 강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루키 2팀 '리.클.그린'에서 구매 후기를 공유한
멸종위기종 보드게임을 제작한 기업이기도 해요.
이날의 활동은 크게
발달장애인 예술가 양성에 관한 스프링샤인의 이야기 듣기,
발달장애인 마술사의 공연,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도자기 텀블러는 각자 두 개씩 만들어서
한 개는 기부하고 한 개는 직접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참가한 직원들은
평소에 하지 않던 재미있는 체험을 하면서
발달장애에 대해 배우고 편견을 허무는 성장의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일시적 지원을 하기보다 장기적으로 발달장애인의 역량을 양성하고
인적 자원으로 거듭나게 하는 사회적 기업의 활동에도 공감했구요.
앞으로의 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의식적으로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든 시간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