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9일, 저희 팀은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삼삼오오 택시를 타고 근처 건대입구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ESG 루키2기 "루키비키"팀의 첫번째 활동으로 방탈출을 진행하였어요!
3월달에 큰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다들 일을 너무 열심히 하시느라 어느새 옆에 팀원과도 이야기가 많이 줄었었네요.
그래서 시간을 내어 근처에서 진행하는 여러 개의 방탈출을 비교해보고, 가장 괜찮아 보이는 것들로 4개를 예약을 했어요
저희가 15명으로 팀 전체가 참여하고 있어서 스릴러 / 수사 / 동화 등 여러개의 컨셉을 가진 방들로 진행하였습니다.




4개 방탈출 모두 60분 내에 진행을 하는 것이었는데, 각자 결과가 많이 다르더라고요!
<목표는 탈출이다> 힌트 주세요, 힌트 주세요, 힌트 주세요... 탈출!
<너무 쉬윈데?> 그냥 풀다보니 탈출했네요~
<너무 어려운데...?> 열심히 풀었는데 50%도 못풀었네요..
<중도를 지키자> 열심히 해보되 모르겠으면 바로 힌트 주세요!
심지어 <빛을 구해줘>팀은 제한시간 60분말고 추가로 20분을 더썼는데도 탈출 근처도 못갔다고 합니다 ㅠㅠ
이렇게 각 팀별로 제한된 상황에서 대처하는 모습들이 다른 점 들이 흥미로웠습니다.
과연 어떤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인지에 대한 고민들도 짧은 시간내에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과연 여러분들은 어떤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후에 저녁식사도 하면서 오랜만에 서로 이야기하며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행히 식사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 달에는 어떤 의미있는 활동을 해볼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으면서 의미있는 활동을 해보고자 합니다!!
이런 활동을 할 수 있음에 루키비키하다고 느낍니다. 😆
어떤 주제가 가장 어려웠을까요?ㅎㅎ 제목만으로는 유추하기가 어렵네요 ~~ 저는 실제로 방탈출을 해본적은 없는데 끝끝내 못나가게 될 경우엔.. 어떻게되나요??ㅎㅎㅎㅎ 예능 프로에서처럼 엄청난 벌칙이 기다리고 있다면 더 긴장감있게 악착같이 할 수도 있을것 같고요..?ㅎㅎㅎㅎ 사진으로만 봐도 다양한 주제로 유익한 시간이었음이 느껴집니다 😍
4개 조의 접근 방식이 모두 다른 점을 새롭게 발견하셨네요. 선택한 프로그램이 다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조원들의 성향이 접근 방식에 영향을 주었을 듯합니다. 저라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는데, 제한된 횟수의 힌트를 언젠가 불가피한 상황에 쓰려고 최대한 아껴두다가 오히려 힌트는 남겨둔 채 시간 안에 탈출하지 못하고 후회할 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동료들과 함께 한다면 제가 좋은 판단을 하지 못할 때에 동료들이 보완 의견을 주어 미션을 완료하게 해줄 것 같아요. 루키비키 구성원들께서도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향을 깨닫고 협업을 학습하는 계기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3월 서비스 론칭 준비에도 활력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