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하 12도의 날씨를 뚫고 설레는 마음으로 첫 베이킹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베이킹 선생님께서 계량된 재료 및 레시피까지 준비를 미리 해주셔서 도착 후 몸을 녹이고
바로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레시피가 엄청 자세히 되어있고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정말 즐겁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2인 1조로 진행되는거라 서로 도우면서 할 수 있기때문에 전혀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었고
생각보다 간단해서 재료만 잘 준비한다면 집에서도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했습니다만..
실천으로 옮길지는 잘 모르겠네요..🤣


열심히 녹이고 섞고 부어서 만든 소중한 반죽입니다. (바닐라, 초코, 쑥)


반죽을 냉장고에 넣고 최소 20분 숙성을 해야해서 기다리는동안 거울셀카도 찍고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간식 먹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잘 먹고 쉬었으니 다시 열심히 만들어 봅니다.


다 만든 반죽을 빵틀에 맞게 넣는 작업이 진짜 제빵왕이 된 것 같아서 벌써 뿌듯했습니다
틀에 넣을때는 빵이 부풀기 때문에 60~70%만 반죽을 채워야 된다고 합니다.
모양은 좀 이상해서 망한것 같지만.. 다 구워져서 나오면 정말 이쁜 모양으로 나옵니다

200도로 예열을 해둔 오븐에 15분 정도 구우면됩니다.


5분정도 지나면 빵이 점점 부풀어오르는데 정말 신기하고 뿌듯합니다.😮
아직 꺼내기도 전인데 너무 잘 만든것 같은게 딱 보이지않나요!?

이 영롱한 휘낭시에를 봐주세요..
저희가 만들었어요...!!
처음 만들었는데 선생님이 4명 모두 너무 이쁘게 잘 나왔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더 뿌듯했습니다😎😎

이쁘게 옮겨놓고

흑백요리사-베이킹편 인증샷을 찍어줍니다.😁😁😁😁
맛을 심사하겠습니다.



열심히 포장을하고 행복을 나눔하러 갑니다~


선생님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었는데 너무 기뻐해주셔서 좋은하루를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베이킹하면서 힘든점 없이 2시간동안 너무 즐겁게 이야기 하면서 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고
처음으로 업무시간 외에 직원들과 만나서 같이 활동을 해보았는데(회식제외) 이번에는 4명과 했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활동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업무에 지치고 힘든 우리 경시관 직원들에게 4개월 동안만이 아닌 이후로도 쭉 행복을 나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시관화이팅!!😊🥇
제빵왕 경시관

다음달에 뵙겠습니다.
우왕!!!!!! 진짜 엄청 잘 만드신거 같아요!!!!! 훌륭하십니다!!!!
우와.. 저도 휘낭시에 좋아하는데요>_<!! 제빵 과정도 상세하게 보여주시고 완성작도 너무 먹음직스럽게 잘찍어주셨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엄청 이븐하게 잘 익어서 맛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생존 이미지ㅋㅋㅋㅋ 정성스러운 후기 공유 감사드립니다^^
첫 베이킹 수업 품목은 휘낭시에였군요! 그 타이트한 익힘의 맛 저도 느껴보고 싶습니다. ㅋㅋ 제과제빵의 실제는 생각보다 우아하지 않고 중노동이던데, 네 명이 같이 한다는 점과 결과물을 선생님들과 나누겠다는 생각이 힘이 되어 즐겁게 하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업무 시간 외에 동료들과 함께 해 본 적이 없는데, 저 또한 새로운 환경에서 서로의 성향과 행동 방식을 파악하고 협업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 라운드에서도 제빵왕 경시관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