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C3팀 슬기로운 정암 생활입니다~
3월에는 런칭 후 업무가 바빠서 기획과 결산 공지를 통합해서 올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런칭 후 대응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유관부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24시간 중 최소 3분의 1을 정암빌딩에서 보내는데, 어떻게 하면 좀 더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두 번째 프로젝트는 -- 바로바로바로 두구두구두구 -- 음식물쓰레기통의 도입입니다.
고물가의 시대에 도시락을 싸오는 분들이 많아서, 정암빌딩에서는 음식물쓰레기가 층 별로 매일 발생합니다. 그런데 종량제 봉투만 사용하면 봉투가 힘이 없어서 주저앉고, 그러면 주변이 지저분해져요 (우웩).특히 여름에는 냄새도 날 뿐 아니라 (우웩), 어떨 때는 달랑 김밥 한 개(한 줄이 아니고 한 개요)만 있어도 종량제 봉투가 수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까비).
그래서 3월 활동은 층 별로 원하는 음식물쓰레기통을 주문해서 나눠갖기로 결정하고, 일사천리로 휘뚜루마뚜루 구매해서 설치하고 친절한 사용법까지 붙였습니다. 거기다 종량제봉투 20매씩을 보너스로 배포하니, 캬~ 완벽 그 잡채!

다가오는 4월은 포근한 봄날씨일텐데, 과연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고민해보겠습니다.
이상, TC3팀 슬기로운 정암 생활이었습니다!
신영빌딩에도 요즘 저를 포함해 도시락 크루가 많습니다. 먹을 만큼만 가져오시는 경우가 많아서 음식 폐기물이 많이 보이지는 않지만, 가끔 생기는 경우 계단실에 내놓으면 미화원들께서 수거해주세요. 수거되기까지 그곳에 덩그러니 두다가 부패해서 상태가 나빠질까봐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슬기로운 정암 생활을 위해 음식물 쓰레기통을 구비하셨군요. 5층도 선물로 받아서 좋아하셨겠어요. 친절하게 사용법까지 안내해주신 만큼 직원들이 잘 사용하실 것 같아요. 이제 날씨가 급격히 더워진다는데, 여름이 성큼 오기 전에 시기적절하게 도입하셔서 정암의 여름이 한층 쾌적할 듯합니다!
정암에도 층마다 음식물 쓰레기통이 생겼네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