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서울시 비닐 분리배출 변경 -작은 비닐과 양파망도 분리배출 

    

분해되기까지 100년~500년이 걸리며 토양을 오염시키는 비닐봉지. 이러한 비닐봉지가 전 세계에서 1분에 1백만 개씩 사용된다고 합니다. 지난 7월 3일은 비닐봉지가 환경에 주는 영향을 돌아보는 '세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쓰고 버려지는 비닐을 최대한 재사용하기 위해, 서울시는 2024년 7월부터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에서는 크기가 작거나 이물질이 묻은 폐비닐도 내용물만 비우면 재활용품에 해당합니다.

<서울시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

- 크기가 작은 비닐(라면 수프 봉지, 약봉지 등)
- 일반 쓰레기를 보관했던 비닐
- 스티커가 붙은 비닐
- 기름 등 액체가 묻은 비닐(고추장 등 고형물이 묻은 비닐은 물로 헹군 후 분리배출)
- 과자, 커피 및 식재료 포장 비닐(식품 포장용 랩은 제외: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
- 비닐장갑
- 페트병 라벨
- 유색 비닐
- 보온 및 보냉팩
- 양파망
- 노끈

이번 변화의 배경에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약간의 이물질이 묻은 비닐도 재활용할 수 있게 된 점, 그리고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분리 배출되지 않는 비닐이 많은 점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매일 730톤의 비닐이 버려지는데, 이 중 55%에 해당하는 402톤이 일반폐기물로 배출되어 대책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서울시는 비닐을 많이 배출하는 상업 시설 위주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고, 아직은 시범 사업이기에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정에서도 숙지하고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 자료: 

- 「서울시 폐비닐 발생량 하루 730톤?! | 믹스커피도 양파망도 폐비닐로 분리배출해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네이버 블로그, 24/06/19
- 「서울시,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 확대! 과자봉지, 보온/보냉팩, 양파망, 뽁뽁이도 일반쓰레기(X) 분리배출(O)」, 서울주택도시공사 네이버 블로그, 24/06/18
- 「음식 묻은 비닐,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과태료 30만원? 따져보니」, 중앙일보, 정은혜 기자, 24/07/05

7월 3주차

7월 3주차

서울시 비닐 분리배출 변경 -작은 비닐과 양파망도 분리배출 

    

분해되기까지 100년~500년이 걸리며 토양을 오염시키는 비닐봉지. 이러한 비닐봉지가 전 세계에서 1분에 1백만 개씩 사용된다고 합니다. 지난 7월 3일은 비닐봉지가 환경에 주는 영향을 돌아보는 '세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이었습니다.

이렇게 쓰고 버려지는 비닐을 최대한 재사용하기 위해, 서울시는 2024년 7월부터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에서는 크기가 작거나 이물질이 묻은 폐비닐도 내용물만 비우면 재활용품에 해당합니다.

<서울시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

- 크기가 작은 비닐(라면 수프 봉지, 약봉지 등)
- 일반 쓰레기를 보관했던 비닐
- 스티커가 붙은 비닐
- 기름 등 액체가 묻은 비닐(고추장 등 고형물이 묻은 비닐은 물로 헹군 후 분리배출)
- 과자, 커피 및 식재료 포장 비닐(식품 포장용 랩은 제외: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
- 비닐장갑
- 페트병 라벨
- 유색 비닐
- 보온 및 보냉팩
- 양파망
- 노끈

이번 변화의 배경에는 기술이 발달하면서 약간의 이물질이 묻은 비닐도 재활용할 수 있게 된 점, 그리고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분리 배출되지 않는 비닐이 많은 점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매일 730톤의 비닐이 버려지는데, 이 중 55%에 해당하는 402톤이 일반폐기물로 배출되어 대책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서울시는 비닐을 많이 배출하는 상업 시설 위주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고, 아직은 시범 사업이기에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정에서도 숙지하고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 자료: 

- 「서울시 폐비닐 발생량 하루 730톤?! | 믹스커피도 양파망도 폐비닐로 분리배출해요!」,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네이버 블로그, 24/06/19
- 「서울시,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 확대! 과자봉지, 보온/보냉팩, 양파망, 뽁뽁이도 일반쓰레기(X) 분리배출(O)」, 서울주택도시공사 네이버 블로그, 24/06/18
- 「음식 묻은 비닐,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과태료 30만원? 따져보니」, 중앙일보, 정은혜 기자, 24/07/05

댓글
Share Your ThoughtsBe the first to write a comment.

(주)크레버스 

대표이사 이동훈,김형준ㅣ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21층(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사업자등록번호 211-87-16710ㅣ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8282호ㅣ 대표전화 02-3429-9407

COPYRIGHT © CREVERSE INC. ALL RIGHTS RESERVED.

TC/루키 커뮤니티

TC 활동 공유 및 자유로운 소통 공간입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