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크루 활동, 바르고 건강하게 즐기기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모여서 함께 달리는 '러닝 크루' 문화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 백화점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대비 올해 골프 관련 상품 매출은 감소한 데 비해 러닝 상품 매출은 35% 늘었습니다. MZ 세대가 중시하는 자기표현과 관계 지향성을 반영한 러닝 크루는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공유와 인증, 러닝 패션, 관련 행사 참여 등 젊은 에너지와 열정으로 가득합니다.
러닝 크루 열풍의 원인으로는 몸과 마음의 건강,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 향상, 사회적 연결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달리기에 집중하는 것은 잡념과 스트레스를 떨치고 우울증과 불안장애 극복에 효과적입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의 인기가 더욱 증가했습니다. 달리기는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고,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워치로 기록을 관리하며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러닝 크루는 서로 격려하고 목표를 달성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사회적 연결의 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달리기 인구가 늘며 나타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연습으로 인한 부상, 장비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인해 과소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려면 달리기는 주 3-4일 정도 하고 달린 후에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져야 하며, 통증이 있다면 무조건 쉬어야 합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취해 바른 자세와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러닝 크루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생겨 문제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에게 비켜달라고 소리를 지르거나 구호를 외치는 행동, 공공 운동장의 모든 레인을 차지하고 달리는 행동,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큰 소리로 음악을 틀고 달리는 행동, 러닝 크루를 촬영한다며 길을 막는 행동 등이 지적받고 있습니다. 민원이 잦아지자 공공장소가 러닝 크루를 제재하고 나섰습니다. 서초구는 반포종합운동장에서의 5인 이상 단체 달리기를 제한했고,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에서 3인 이상 달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러닝 크루 활동을 할 권리와 시민이 공공장소를 여유롭게 이용할 권리가 상충하지 않으려면, 규제보다는 러닝 크루 스스로 문제점을 인지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서울시에서는 11월 중순부터 매너 있는 러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여기에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25개 러닝 크루가 캠페인 연계 챌린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정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러닝 크루는 단순히 함께 달리는 행위를 넘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사회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구성원 스스로 올바른 달리기 방법을 숙지하고,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 사람을 배려하며 활동하려는 노력이 러닝 크루 문화의 발전을 견인할 것입니다.
🏃♀️서울시 러닝 에티켓👟
1. 단체 러닝 시 좁은 길에서는 한 줄 또는 소그룹으로 달려주세요
2. 인생샷도 안전이 최우선! 사진 촬영 시 나와 타인의 안전을 고려해 주세요
3. 러너, 보행자, 자전거가 함께 배려하며 공존하는 길을 만들어가요
4. 내 쓰레기는 내가 챙기기! 깨끗한 길을 위해 마음도 깨끗하게
5. 큰 소리나 음악은 다른 사람에게 소음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6. 적절한 준비 운동으로 부상 없는 안전한 러닝
7.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도 챙기고, 퍼포먼스도 늘려요
참고 자료:
- 「"혼자 뛰지 왜 러닝크루랑 같이 뛰냐고요?"…러닝열풍의 이유[러닝의 경제학②]」, 한경BUSINESS, 김영은 기자, 24/11/04
- 「달리기는 무릎에 해롭다?…"주 3~4일정도로 강도 조절해야" [오!쎈 러닝포인트③]」, OSEN, 홍지수 기자, 24/11/12
- 「[앵커가 간다]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러닝 붐…어떻게 생각하시나요?」, TV조선, 류주현 기자, 24/11/08
- 「길 막고 인증샷 찍는 '러닝 크루'에 시끌…서울시도 나섰다」, 한국경제, 최혜련 기자, 24/11/12
12월 1주차
12월 1주차
러닝 크루 활동, 바르고 건강하게 즐기기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모여서 함께 달리는 '러닝 크루' 문화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 백화점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대비 올해 골프 관련 상품 매출은 감소한 데 비해 러닝 상품 매출은 35% 늘었습니다. MZ 세대가 중시하는 자기표현과 관계 지향성을 반영한 러닝 크루는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공유와 인증, 러닝 패션, 관련 행사 참여 등 젊은 에너지와 열정으로 가득합니다.
러닝 크루 열풍의 원인으로는 몸과 마음의 건강,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 향상, 사회적 연결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달리기에 집중하는 것은 잡념과 스트레스를 떨치고 우울증과 불안장애 극복에 효과적입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러닝의 인기가 더욱 증가했습니다. 달리기는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고, 최근에는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워치로 기록을 관리하며 스스로 동기 부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러닝 크루는 서로 격려하고 목표를 달성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사회적 연결의 장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달리기 인구가 늘며 나타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연습으로 인한 부상, 장비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인해 과소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려면 달리기는 주 3-4일 정도 하고 달린 후에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져야 하며, 통증이 있다면 무조건 쉬어야 합니다. 전문가의 조언을 취해 바른 자세와 신발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러닝 크루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생겨 문제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에게 비켜달라고 소리를 지르거나 구호를 외치는 행동, 공공 운동장의 모든 레인을 차지하고 달리는 행동,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큰 소리로 음악을 틀고 달리는 행동, 러닝 크루를 촬영한다며 길을 막는 행동 등이 지적받고 있습니다. 민원이 잦아지자 공공장소가 러닝 크루를 제재하고 나섰습니다. 서초구는 반포종합운동장에서의 5인 이상 단체 달리기를 제한했고, 송파구는 석촌호수 산책로에서 3인 이상 달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러닝 크루 활동을 할 권리와 시민이 공공장소를 여유롭게 이용할 권리가 상충하지 않으려면, 규제보다는 러닝 크루 스스로 문제점을 인지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서울시에서는 11월 중순부터 매너 있는 러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여기에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25개 러닝 크루가 캠페인 연계 챌린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정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러닝 크루는 단순히 함께 달리는 행위를 넘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사회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구성원 스스로 올바른 달리기 방법을 숙지하고,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 사람을 배려하며 활동하려는 노력이 러닝 크루 문화의 발전을 견인할 것입니다.
🏃♀️서울시 러닝 에티켓👟
1. 단체 러닝 시 좁은 길에서는 한 줄 또는 소그룹으로 달려주세요
2. 인생샷도 안전이 최우선! 사진 촬영 시 나와 타인의 안전을 고려해 주세요
3. 러너, 보행자, 자전거가 함께 배려하며 공존하는 길을 만들어가요
4. 내 쓰레기는 내가 챙기기! 깨끗한 길을 위해 마음도 깨끗하게
5. 큰 소리나 음악은 다른 사람에게 소음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6. 적절한 준비 운동으로 부상 없는 안전한 러닝
7.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도 챙기고, 퍼포먼스도 늘려요
참고 자료:
- 「"혼자 뛰지 왜 러닝크루랑 같이 뛰냐고요?"…러닝열풍의 이유[러닝의 경제학②]」, 한경BUSINESS, 김영은 기자, 24/11/04
- 「달리기는 무릎에 해롭다?…"주 3~4일정도로 강도 조절해야" [오!쎈 러닝포인트③]」, OSEN, 홍지수 기자, 24/11/12
- 「[앵커가 간다]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러닝 붐…어떻게 생각하시나요?」, TV조선, 류주현 기자, 24/11/08
- 「길 막고 인증샷 찍는 '러닝 크루'에 시끌…서울시도 나섰다」, 한국경제, 최혜련 기자, 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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