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41.6%, 어떤 숫자일까?

   

1인 가구의 비율이 41.6%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1인 가구의 문제가 고독사나, 외로움, 돌봄, 노년사회 등 주로 고령층의 외롭고 소외된 계층의 사회문제로 여겨졌다면, 최근의 1인 가구는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률 감소, 이혼율 증가, 대학생, 기러기 가족 등 젊은 층으로 확대되어 여러 복합적인 사회문제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1인 가구의 증대는 다양한 환경문제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일회용품 사용량이 비교적 높습니다. 따라서, 배달음식이나 밀키트 등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사용량과 음식쓰레기 배출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또 다른 문제는 불필요한 소비의 증가입니다. zdnetkorea 뉴스에 따르면, 1인 가구 소비계층을 뜻하는 ‘싱글슈머’를 대응하여, MZ세대를 겨냥한 집꾸미기 소품 및 소형 가전, 가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가전 가구의 탄생은 반갑지만, 트렌드를 좇는 젊은 세대에게 있어 소품과 가전 가구의 교체 주기가 그만큼 빨라지는 것은 아닐지,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을 따라 불필요한 소비와 폐기물 쓰레기가 증가하는 것은 아닐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미디어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로 하여금 ‘나 혼자 사는 것’의 로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분위기도 더욱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1인 가구가 비단 독립적이고 자유로우며 개성적으로 ‘나’를 표현하는 방식으로만 여겨지는 것이 아닌, 나 혼자 ‘잘’사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또, 1인 가구 각자의 삶에서 긍정적인 소비패턴이 확산함과 동시에 어떻게 하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며 잘 살 수 있을지 공유하는 콘텐츠도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참고 자료:   

-「1인가구 41.6% 시대...'나혼자산다'면 가볼곳」, 뉴스펭귄, 유호연인턴기자, 24/02/26
-「"1인가구 1000만 첫 돌파"…가전업계 초경량·초슬림 바람」, zdnetkore, 신영빈 기자, 24/4/27
-「'싱글슈머' 시대…실속형 올인원 가전 뜬다」, zdnetkore, 신영빈 기자, 24/02/14

4월 5주차

4월 5주차

41.6%, 어떤 숫자일까?

   

1인 가구의 비율이 41.6%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1인 가구의 문제가 고독사나, 외로움, 돌봄, 노년사회 등 주로 고령층의 외롭고 소외된 계층의 사회문제로 여겨졌다면, 최근의 1인 가구는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률 감소, 이혼율 증가, 대학생, 기러기 가족 등 젊은 층으로 확대되어 여러 복합적인 사회문제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1인 가구의 증대는 다양한 환경문제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일회용품 사용량이 비교적 높습니다. 따라서, 배달음식이나 밀키트 등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사용량과 음식쓰레기 배출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또 다른 문제는 불필요한 소비의 증가입니다. zdnetkorea 뉴스에 따르면, 1인 가구 소비계층을 뜻하는 ‘싱글슈머’를 대응하여, MZ세대를 겨냥한 집꾸미기 소품 및 소형 가전, 가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효율적이고 저렴한 가전 가구의 탄생은 반갑지만, 트렌드를 좇는 젊은 세대에게 있어 소품과 가전 가구의 교체 주기가 그만큼 빨라지는 것은 아닐지,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을 따라 불필요한 소비와 폐기물 쓰레기가 증가하는 것은 아닐지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미디어의 영향으로 젊은 세대로 하여금 ‘나 혼자 사는 것’의 로망을 실현하고자 하는 분위기도 더욱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1인 가구가 비단 독립적이고 자유로우며 개성적으로 ‘나’를 표현하는 방식으로만 여겨지는 것이 아닌, 나 혼자 ‘잘’사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또, 1인 가구 각자의 삶에서 긍정적인 소비패턴이 확산함과 동시에 어떻게 하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며 잘 살 수 있을지 공유하는 콘텐츠도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참고 자료:   

-「1인가구 41.6% 시대...'나혼자산다'면 가볼곳」, 뉴스펭귄, 유호연인턴기자, 24/02/26
-「"1인가구 1000만 첫 돌파"…가전업계 초경량·초슬림 바람」, zdnetkore, 신영빈 기자, 24/4/27
-「'싱글슈머' 시대…실속형 올인원 가전 뜬다」, zdnetkore, 신영빈 기자, 24/02/14

댓글
Deine Meinung teilenJetzt den ersten Kommentar verfassen.

(주)크레버스 

대표이사 이동훈,김형준ㅣ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21층(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사업자등록번호 211-87-16710ㅣ 통신판매업신고 제 강남-8282호ㅣ 대표전화 02-3429-9407

COPYRIGHT © CREVERSE INC. ALL RIGHTS RESERVED.

TC/루키 커뮤니티

TC 활동 공유 및 자유로운 소통 공간입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