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기능식품 한시적 제한적 중고 거래 가능
건강기능식품은 약국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영업 신고를 한 사람만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몸에 맞지 않는 제품을 선물 받아도 개인 간 중고 거래는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개인 간 거래가 시범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당근마켓'과 '번개장터'에서만 가능하고,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은 실온/상온 보관 제품이어야 하며, 연 10회, 누적 금액 30만 원까지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해외 직구한 제품은 거래 불가능합니다.

□ 경기도 중소형 폐가전 1개부터 무상 배출 가능
중소형 가전제품은 5개 이상 모아 배출해야 무상 수거를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하반기부터 경기도 내 19개 시·군에서는 1개의 중소형 가전제품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또, 배출 희망자가 사전에 신청해야 하는 기존 방식을 개선해 공동주택이나 마을 단위로 거점을 조성하고 집중 수거일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 협약을 맺었고, 도민의 폐가전제품 배출과 재활용이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