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일상 속 작은 ESG 활동을 매일 실천하는 크레버스의 환경 챌린지, 으쓱(ESG)챌린지 우수 사례를 공개합니다.
11월 주제는 11월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맞이하여 과소비 문제에 관심을 갖고, 바람직한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챌린지를 시행했습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 행동 사례는 다양합니다.
크레버스 임직원분들이 11월 한 달 동안 열심히 실천에 옮긴 우수 실천사례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 최다 참여자로 선정된 [크레버스터상] 수상작들입니다.
[Easy to find things I need second-hand. ]

[20년넘게 사용한 서랍장입니다 삐그덕 거리지만 고쳐서 잘 쓰고 있습니다.]

[17년된 DVD비디오기입니다 cd를 안쓰는 요즘 소장용 dvd를 볼때 사용합니다.]

[중학생때부터 사용해오던 사전입니다 중학생때 인도를 여행갔었는데 핸드폰사용을 못했다보니
단어들을 찾거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되는 문장을 참고하려고 들고갔었어요]

[치약은 항상 쭉쭉 짜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알뜰하게 쓰기]

[소비는 줄이고 건강은 챙기는 홈메이드 도시락!!]

[장보기전 미리 구매목록 업데이트]

■ [자린고비상] 대표 시상작들입니다.
[첫 아이폰때부터 쓰던 충전라인… 너무 낡아버렸지만, 쫌만 더버텨보자. 빨대 갈아줄게…]

[제 핸드폰은 갤럭시노트5예요! 2016년 1월에 구매했어요! ㅋ]

40년을 넘게 함께한 한일 선풍기, 그 특별한 이유 여러분, 저는 지금도 40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선풍기를 쓰고 있습니다.
40년을 넘게 함께한 한일 선풍기, 그 특별한 이유 여러분, 저는 지금도 40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선풍기를 쓰고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께서 혼수로 구매하신 한일 선풍기인데요, 이 선풍기는 단순한 가전제품을 넘어서, 제 가족과 함께한 오랜 시간을 간직한 소중한 물건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이 선풍기를 결혼 후 첫 집에서부터 사용하셨고, 저도 어렸을 때부터 그 선풍기의 바람을 맞으며 자라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더 멋지고 효율적인 선풍기나 에어컨을 선호하지만, 저는 이 선풍기와의 인연을 끊을 수 없었습니다. 특별히 아끼는 이유는, 이 선풍기가 여전히 잘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사용해도 소리 하나 없이 고요하게 바람을 불어주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그 모습이 참 대단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40년 된 선풍기는 정말 드물고, 그만큼 버리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선풍기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중한 추억입니다. 어머니께서 혼수로 사신 선풍기라는 점에서, 이 선풍기는 단순히 가전제품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작은 방 안에서, 이 선풍기와 함께했던 무수한 여름 밤들이 떠오릅니다. 그 바람 속에서 나눈 웃음, 대화, 때로는 갈등이 모두 이 선풍기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니까요. 지금은 저도 결혼을 하여 이 선풍기는 본가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이 되면, 본가로 돌아가 이 선풍기와 다시 만나곤 합니다. 더 이상 매일 함께하지 않지만, 여름에 본가에 갈 때마다 그 선풍기 옆에 앉아 예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바람을 맞는 시간이 정말 소중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지금, 이 선풍기를 계속 사용하는 것이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지구를 아끼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쁜 선풍기나 새로운 에어컨을 구매하는 것보다, 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오래도록 잘 사용하는 것이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 선풍기를 계속 사용하는 이유와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물건을 오래 쓰는 것이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고, 그 과정에서 얻는 추억도 소중한 자산이 아닐까요? 여러분도 자신이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물건이 있다면, 그 물건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세요. 오래된 물건일수록, 그 속에 담긴 이야기가 더 값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 [임팩트상] 대표 시상작들입니다.
[댕강]

[립스틱 어디까지 써봤니 립스틱은 안보이는 안 쪽에 더 많이 있다는 사실
립브러쉬로 매일매일 립스틱 파쓰기 실천]

[유통기한 지난 비싼 오일은 발에 양보하세요~! 탈탈털어 발에 발라드리고 끝!]

[핸드크림은 잘라서 바닥까지 빡.빡. 긁어쓰는 것^-^]

[생활 속 작은실천! 장바구니 사용하세요^^]
[불필요한 소비 안하기 + 안쓰는 동전 모으기]
[버리려다가 으쓱 생각나서 끝까지 써본 치약이예요~~]
일상 속 사소한 실천 행동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보면 반드시 지구에 보탬이 되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나로부터 우리, 사회 더 나아가 지구를 생각하며 실천하는 크레버스터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으쓱(ESG)챌린지는 12월의 환경의 날인 '세계 토양의 날' 주제로 계속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으쓱챌린지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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